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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1-26 20:06
2004년 1월26일(월) - 1월29일(목) 후꾸오까, 동경출장
 글쓴이 : 최고관리자 (124.♡.0.82)
조회 : 2,798  
처음 일본에 간 것이 군대 갔다 와서 대학 2학년이었던 1990년이었으니
벌써 14년이 흘렀습니다.

2주일간의 홈스테이를 했던 가정과는 지금도 교류를 하고 있으며 그 사
이에 큰아들인 나오또시상과 유지상이 결혼을 하였고 이제 막내인 미찌
꼬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살 아래인 나오또시상의 결혼은 야마구찌현의 이와꾸니에서 있었고 차
남인 유지상은 고향인 규슈 오이따현 사이끼현에서 있었습니다. 다들 선
하고 좋은 사람들입니다.

처음에는 문화적 충격을 느꼈습니다. 발전된 모습, 깨끗한 거리, 양심적
인 사회가 우리의 그것들과는 차이가 있게 느껴졌던 것입니다. 계속 깊게
들어가보니 이번에는 소박하고 검소한 모습과 함께 스트레스를 받는 사회
구조를 보게 되었습니다. 동경의 지하철의 푸시맨을 보면서 틀리면 허용이
안되는 사회 구조를 보면서 이번에는 실망을 하게되었고 차라리 우리나라
가 잘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지금은 다시 일본의 저력에 놀라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도시와 농촌이 차
이가 없으며 질이 높은 물건들과 음식들을 보면서 메이지유신 (1868년)과
우리의 근대화의 차이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빈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며 지
자체의 세원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첨단공업을 끌어들이며 내가 아닌 우리
를 생각하는 그런 사회를 꿈꾸어봅니다.

중국의 물가는 쌉니다만 그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지저분한 거리에서 고향
이와 개가 어슬렁거리는 곳에서 파는 300원짜리 우동은 의미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물건들중 일본에 대해서 싸다고 하는 것은 품질이 좋
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
회로 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이번 일본 출장에서도 이런 것들을 느껴보았습니다.
대한항공(후꾸오까) - 일본항공(동경) - 대한항공(인천)

글쓴이: 김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