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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01 13:17
[머니투데이]그림과 말을 하고 인생을 그린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124.♡.0.82)
조회 : 1,736  

'그림', 어떤 사람에게는 글을 대신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이고, 수집의 대상일 수도 있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친구이기도 하고, 간혹 '뇌물'이 되기도 한다.

그림이 좋아서, 그림을 보고 있는 것이 행복해서 10년간 그림을 수집하는 남자가 있다. 나래코리아, 서울파트너스의 대표이사이자 코엠이엔지의 상임고문인 김생기 대표는 그림을 소통의 수단이 아닌 소통의 상대방, 즉 친구이자 안식처로 여긴다. 그가 10여년간 컬렉터로 지내면서 겪은 일들을 에세이로 묶었다.

김 대표의 '그림 모으는 남자'는 말 그대로 '그림책'이다. 저자가 모았던 또는 만나본 그림들에 대한 감상과 에피소드, 그리고 수집에 대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해당 그림의 사진도 함께 실려 있어 그림과 관련된 글을 읽으며 그림도 감상하는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유명한 화가의 작품이 아니더라도 마음이 움직이는 그림이 있다면 구입해 곁에 두고 매일 말을 건네며 작품을 그린 작가의 성향과 성격을 짐작하는 것이 취미이자 행복이다. 마음을 움직인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어떤 근심과 걱정도 잊고 그 그림에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작가는 그런 행복이 그림을 감상하고 수집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말한다.

컬렉터 층이 연령대, 직업별로 다양한 시대가 됐다. 작가가 제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림의 가격이 상승해 그 이익금으로 더 좋은 그림을 수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림을 사고파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어떤 그림을 수집해야 한다는 기준 설정이 어려운 데다 팔게 될 경우에는 환금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그림을 수집하는 노하우와 작품과 대화하는 법, 작품을 구입하게 된 배경, 작품과 화가에 얽힌 이야기들을 정감있게 풀어놓았다.(240쪽,1만5000원,스타북스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