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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9 11:22
2015.6.13(토) 가봉의 르브리빌
 글쓴이 : 관리자 (183.♡.122.250)
조회 : 191  
아름답게 창조하신 대자연 적도 아프리카 가봉 리브르빌 작은 천국에서 25년 동안 살게 해주시고 무궁무진한 아름다운 그림 소재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인사동에 가면 많은 그림을 본다. 하지만 많은 작품들 중에서 마음에 와닿는 작품은 그다지 많지가 않다. 그러다가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의 시장이라는 작품을 만나게 되었는데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가족으로 맞아들였다.

수도약국을 지나 우측에 토포하우스에 걸려진 김정자 선생님의 그림을 보고 천경자 선생님의 원색과 흡사함을 느꼈다. 김정자 화백은 1966년에 홍대 미대를 졸업했는데 대학교 2학년때 천경자 화백이 그녀의 은사님이었다고 하여 그당시의 여러가지 일화들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

남편을 따라 아프리카 적도의 가봉으로 가서 25년을 지냈는데 꿈같은 세월이 흐른 후 나이가 들어서 원색의 드레스를 멋지게 입고 인사동에서 개인전을 하고 있었다. 활달하고 멋스럽게 자연스런 그녀의 모습이 마치 미대생이었던 그때로 되돌아간 것 같았다.

노오란 바나나 색이 적도의 뜨거운 태양을 느끼게 하는 이 작품은 색을 칠하지 않은 여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은 아주머니들의 수다는 끝없이 이어지고 별 관심도 없이 서있는 아저씨 를 호기심이 가득한 아줌마가 손을 끌고있다.

가봉이 프랑스의 식민지였다는 것을 떠올리며 프랑스제 빨간 배경에 예쁜 프레임이 이 그림을 더욱 화사하게 해준다^

이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건다 오늘 저는 어때요? 어제보다 더 이쁜가요? 토요일 오전 편안하고 평화로운 시간 가봉의 르브리빌을 상상해보고 25년의 삶을 산 김선생님의 근황도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