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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9 11:27
2015.6.19(금) 요시다상의 오사시미와 스시
 글쓴이 : 관리자 (183.♡.122.250)
조회 : 232  
요시다상의 오사시미와 스시

1853년 페리제독은 흑선-구로부네를 대여섯척 이끌고 요꼬스까-요꼬하마의 앞바다-앞에까지 오게된다.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없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함선에 놀란 막부의 관료들은 개항이냐 아니면 필사항전이냐를 놓고 격론을 버린다^결론은 도저히 싸워봤자 필패하니 미국의 요구대로 통상을 조건으로 개항을 택한다^

도꾸가와 이에야스가 1603년 자그마한 어촌인 에도 지금의 도꾜에 문을 연지 250년이 지난 시점에서 쇄국정책의 실패로 일본은 또 다른 넓은 세계를 보면서 도저히 이렇게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권력을 막부에서 천황에게 돌려야 일본이산다는 생각을 하게된 천황파와 기득권세력인 막부파가 대규모 내전의 앞에 서게 된다^

요꼬하마는 개항이 되었고 많은 미국과 유럽인들이 드나들게 되었다. 새로운 문물을 스펀지처럼 받아들여 국제화의 도시가 되었다^ 내전 앞에서 가쯔가이슈의 협상으로 막부가 모든 권력을 천황파에게 주고 일본은 1868년 메이지유신을 성공하게된다^ 조선은 1866년 병인양요 1870년 신미양요로 어둠의 길을 걷고 있었다.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서 국민성과 리더쉽이 아쉬운 대목에서 엄청난 국란을 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타협을 모르고 자기 주장이 강해서 결국은 파국으로 결론이난 것이 임진왜란 정묘호란 한일합방이다. 지금도 정치권은 타협을 모르고 국민들은 지역적으로 나뉘어 일방적인 주장에 박수를 보낸다^일본은 반드시 다시온다 역사는 되풀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약해지고 갈라졌을 때 올 것이다^

요꼬하마에 거래처 두곳이 있다. 오면 옛날 유럽인들과 일본인들이 술과 밥과 여흥을 즐겼던 간나이에서 식사를 한다^50년 전통의 사시미와 스시집 하쯔요시에서 지난 세월 맥주와 사시미를 먹어왔다^

중학교를 마치고 사시미집에서 일을 시작한 요시다상이 하쯔요시에 들어와 일을 시작한 것은 22세 때부터 30년이 되었다^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친근감을 느끼게 되었고 요시다상에게 여러가지를 주문하고 이야기도 붙이게 되어 친해졌다^오전 11시30분 출근하여 새벽 1시에  끝나 2시간 청소를하고 3시에 업무를 마치고 그가 받는 급여는 많지 않다^

일본사람의 성실함과 근면함을 느낄 수 있는 그가 내가 왔다고 고추장을 준비해서 감동을 받았다^ 그가 듬뿍주는 사시미와 스시를 먹으면서 하루를 마감하고 내일을 위해 출장의 하루를 마감한다^오늘은 신깐센으로 오사카에 2시간 30분 걸려 이동한다^요시다상은 30년 동안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고 나는 그의 스시를 8년간 먹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