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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9 17:35
2015.7.20(월) 블루스카이 하늘을 배경으로 창가에 놓인 빨간 튤립
 글쓴이 : 관리자 (183.♡.122.250)
조회 : 319  
블루스카이 하늘을 배경으로 창가에 놓인 빨간 튤립

황규백 화백은 1932년 부산에서 태어났다.우리나라에서 뿐만아니라 세계 미술계에까지 이름이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판화가다. 근래에는 캠버스에 직접 유화를 그린 작품들로 사랑을 받고 있는 화가이기도 하다.

1968년 겨울, 프랑스 파리로 미술 유학을  떠난 황규백 선생은생활비를 벌기 위해  화랑문을 두드려가며 작품을 직접 판매했다고 한다. 그에게 가장 슬펐던 일은 화랑으로부터 거절당했을때였다고한다. 다행히 그때 그곳에서 미국인 화상을 만나 1972년 미국 맨해튼으로 이주하면서 명성을 쌓았고 결국 판화가로우뚝 섰다.

꽃과 바이올린, 보자기, 숲, 해와 달등을 메조틴트 기법으로  찍어낸 판화들을 보면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갖추었다는느낌이 든다. 동판을 긁어내어 선을 살리는등 작업이 무척 세밀하게 이루어져 있다.

'창가에 놓어 있는 빨간 튤립'을 보면 다소곳했으며 여성스러웠던 어머니가 생각이난다. 어머니로부터 생명을 받은 아들은 커가면서 여인에 대한 환상을 갖게 된다. 어렸을 때는 엄마라는큰 바다에서  뛰어 노는 물고기였지만 커가면서 어머니의 품에서 벗어나면 어머니가 아닌 이성의 소녀나 여인에게  끌리게된다. 단아하고 이쁜 여인과 문학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고싶은 순수한 이미지를 빨간 툴립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마음에 번민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있을 때 이 작품을 보면 소년시절로 되돌아가는 느낌이다.

토요일 전주에서 고3 담임선생님을 모시고 친구들과 즐거운시간을 가지고 돌아왔다.

황규백(창가에 놓여 있는 빨간 튤립)17.3^25센티미터 메조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