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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1-26 20:36
K옥션 경매 참관기~~^^
 글쓴이 : 최고관리자 (124.♡.0.82)
조회 : 3,333  

2006/ 6/ 20 (화)

k옥션에서 21일 경매를 위한 전시가 20일까지였기에, 20일날
그림을 돌아볼수 있는 기회가 생긴덕에 경매에 앞서 그림을 보러갔다.

예전에 미술관 이라고 하면 지루함이나 할일없는 사람들이 가는곳?^^
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그러나 연극이나 영화와 마찬가지로 미술을
보는것도 똑같은 문화생활의 일부분이라고 알게된건, 미술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어느분의 어느작품을 좋아지게 되면서 부터인거 같다.
단지 보는 것 만이 아니라 그분이 이 그림을 그릴때의 마음까지 헤아려가면 서(본인이 좋아하는 작가라면 헤아릴수 있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그림을 본다면 영화보기 못지않은 감상과 감동을 받을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에 일상에 피로함에 묻혀 살다가도 미술관을 찾는 이유는,
이런 연유에서이다.

요번 k옥션은 큰 그림(100호 이상 작품들)作들이 대부분이고
김창열님의 물방울은 300호(194x295)의 대형 作品도 있었다.
잘 알려지고 작품가격도 高價인작품에비해, 이수동님의 높은 사랑
(추정가 5백만원~)이나, 차일만님의 배가 있는 풍경(추정가 5백만원~),
유의랑님의 휴식(추정가 4천~), 진옥선님의 답(추정가 350만원~ )
도 보면서 생각에 잠길수 있는 그런 그림들인 것 같다.

그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물방울로 유명한
김창열님의 회귀(추정가 8천만원~ ), 농원으로 유명한 이대원님의
가을(추정가 1억4천~)은 언제 보아도 느낌이 오는 그림들이다.
이두분의 작품은 가까이서 그림을 보는 것 보다 그림을 멀리서 보면 볼수록 더 운치와 감흥이 있다. 특히 물방울의 경우는 근거리보다는 원거리에서 보는 경우가 물방울의 뚜렷함이 살아난다. 또한 운보 김기창님의 한정(추정가 3천 8백~)은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바보산수로 한가로운 뜰에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묘사했다.
항상 그림을 내놓을때마다 잘 팔릴뿐만 아니라 高價를 자랑하는
이우환님의 그림도 두점이 있었다.
각 150호짜리 with winds (추정가 1억 2천~, 2억~)였다.

내가 볼때 그림에는 세가지의 구분이 있는 것 같다.
유명하신 분이며 그림을 보면 마음에도 와 닿고 더불어 그림값도 비싼것과,
그리 유명하지도 않고 그림값도 그 다지 高價가 아니지만 나름데로
그림을 볼때마다 감흥이 오는작품..(이런작품은 팔 목적이 아니라 그냥 걸어두고 보고싶은 작품이다.), 마지막 하나는 도대체가 보아도 이해가 가지 않고 아무런 느낌도 없는데 작품가격은 늘 높은 그림이 있다.
아직 내가 그림보는 눈이 높질 않아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하다가도 늘 의문이 남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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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6/ 21 (수)

21일 경매 당일:
이번 큰 그림 경매에는 참여하지 않기에, 현장에서는 보지못하고
따로 마련된 장소에서 스크린을 통해서 관람하게 되었다.

이번 경매에는 기업이나 기관을 겨냥한 대형 그림들이 주로 나와 이우환님의 유화 ‘바람과 함께’ 가 2억 3천과 2억5천만원에 각각 낙찰됐고,
로버트 인디애나의 알루미늄 조형물 ‘ART’가 1억 9천만원에 각각 판매됐다.
설악산의 아름다운 야생을 바탕으로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는
김종학님의 야생화는 7천에, 이대원님의 가을이 1억 5천,
비디오 아트로 유명한 백 남준님의 작품은 2억 6천에 낙찰됐다.

팔릴 것 같았던 작품이 유찰된것도 있고 높은가격에 낙찰된 작품도
있었는데 현장에 가보지 않고 스크린을 통해서 보아서 그런지 열띤 긴장감 같은 것은 느낄수 없었다. 이번 큰 그림 작품 경매는 유독 서면 응찰자가 많았던 것같다. 낙찰률은 70%정도 였다.

(참고파일 그림은 위에서 부터 이수동님의 높은사랑, 이대원님의 가을,
김창열님의 회귀 와 물방울)

글쓴이: 이윤정